남편 술을 너무나 좋아하죠~~ 술만 먹으면 전화안받고 외박은 한달에 한두번 정도~~

그러면서도 앞으로 안그럴께 대충 넘기고만 살았는데!!

이젠 정말 너무나 힘듭니다... 왜 내가 이렇게 까지 살아야하나..

애기 생각해서 참았는데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우울증이 너무나 심해서 3~4개월동안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남편에 술때문에요~~ 앞으로 잘하겠다고 해서 병원에 같이 가서 상담까지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심한 우울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조금 바뀐것 같았습니다..

술먹는다면 제가 데리러 나가고 그랬거든요

안그럼 언제 들어올지 모르고 외박에 아님 들어와서도 사람 잠못자게 괴롭히거든요~~

그러면 미쳐버릴것 같아서요~~병원치료까지 받았는데

어제도 또 시작을 하더라구요!! 일때문에 술먹고 들어온다고 그래서 빨리 들어오라고 했죠!!

10시 넘어서 전화를 했더니 애기한다고 금방들어간다고 하더니 그담에는 전화를 받지 않더라구요~~

예전에도 술먹으면 전화안받고 외박이 특기였거든요!!

그래도  설마했죠!! 너 이번에도 안들어오면 이혼이라고 그렇게 까지 카톡으로 남겼는데도

끝내 들어오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