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1일 미국에 테러가 발생하기 이전까지

자연재해가 아닌 단일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 중

최고에 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규모가 컸던 단일 <집단**>, 혹은 <살인>.

 1978년 11월 18일 가이아나의 정글 속에서 일어난 <존슨타운 사건>입니다.

 

짐 존스(jim jones)

 

짐 존스는 미국 인미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인민사원을 만들어 1000명의 신도들을 모았습니다.

 그 사원에서는 자신을 신격화하며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존스 타운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사원에서 나온 사람들은 그곳에서 온갖 악행이 벌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존스 타운은 남녀노소, 인종을 차별하지 않고

곳곳의 사회빈민층, 노숙자, 중독자 등 많은 사람들을 데려와 살게했고,

 짐 존스는 이곳에서 자신을 스스로 신격화 했습니다.

 

 

 

여론에서도 짐 존스를 매우 좋은 인물로 평가했지요.

 하지만, 그곳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의 말은 달랐습니다.

 짐 존스는 남미 가이아나 조지타운 외곽에

아무도 살지 않는 땅을 빌려서 존스 타운을 만들었고 

  라디오, TV, 전화기도 쓸 수 없는 마을이였습니다. 

 이상하게도 그곳은 신도들에게 파라다이스라는 소문만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일명 <존스 타운>이라 불리는 곳을

조사하기 위해 미 하원 의원인 Leo Ryan이 존스 타운에 도착하였습니다.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존스 타운의 인권 유린 문제를 조사하기 위함이었지요.

 취재를 위해 리포터와 카메라맨, 여러 신문기자들이 동행하였습니다.

 존스 타운을 빠져 나온 사람들이 주장하길

리더인 짐 존스가 사람들을 폭행하고 재산을 갈취,

  존스 타운을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사단이 도착해서 본 존스 타운에서 사람들은 행복해 보였고,

존스 타운의 생활을 즐거워 했습니다.

 리포터가 여기서의 생활이 좋은가요? 묻자

사람들은 한결 같이 "정말 좋아요. 재밌고 마치 지상 낙원같죠."

 리더인 짐 존스는 기자의 물음에 원하는 것은 한 가지

미국이 그냥 우릴 가만히 두는 것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스 타운에서 사람들은 자급자족하며 살아갔습니다.

 밭을 일구고, 수확물을 거두고

그런 것들을 거의 생전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즐거워했고,

행복해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정말 재밌었었어요. 모든것이 새롭고 특별했고.

우리가 먹을걸 우리가 만들고.. 모든일을 스스로 했죠"

 

"내 인생에서 이렇게 행복한 적은 없었어요.

평화, 아름다움, 성취감과 동지애.. 이 모든 것들이 여기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존스는 사람들에게 암울한 연설만을 해댔습니다.

 밖에서 존스 타운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여기 있는 사람들은 집에 돌아갈 수 없다는 말만을 내뱉었지요.

 짐 존스는 그만이 사용할 수 있는 방송을 통해

하루 종일 존스 타운에 연설을 해댔습니다.

"미국이 미국내 흑인과 인디언 모두를 제거할 것이라 선포했습니다.  

영국도 마찬가지지요.

 그들은 자국 내의 흑인과 인디언들을 6개월 안에 제거할 것이라 했습니다."

 

 

존스 타운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기자에게 존스 타운의 한 거주자가 쪽지를 건냈습니다.

거기에는 떠나고 싶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전날 밤 쪽지를 건내받은 기자들은 존스 타운의 신도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와 떠나고 싶은 사람들은 같이 가도 좋습니다."

 그 말에 15명의 사람들이 떠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존스는 신도들에게 말하길

"이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어. 거짓말쟁이라고!"

어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신도들은 떠나는 이들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고

어떤 신도는 조사단을 이끄는 하원 의원을 급습,

그를 칼로 찔려 죽이려 했습니다.

 그는 다행이 부상을 입는 것에 그쳤고

조사단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조사단은 떠나겠다는 신도 15명과 함께 트럭을 타고 비행장으로 향했습니다.

 작은 활주로에 비행기 두 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몇몇 신도들이 비행기에 나눠 타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럭 한 대가 나타났습니다.  

 

거기에는 존스 타운의 간부 몇몇이 타고 있었습니다. 

 트럭은 비행기를 빙 돌았고, 한 바퀴 돈 트럭이 사람들 쪽에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짐칸에서 존스의 무장한 붉은 군대가 내렸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총을 쏘아 대기 시작했습니다.

 총성이 난무하고 카메라맨과 리포터, 하원 의원이 죽었습니다.

조사단과 신도들 중 5명이 죽었습니다.

 

몇몇은 정글로 도망쳤고, 몇몇은 죽은 척을 했습니다.

 하원 의원이 죽은 것을 확인한 존스의 붉은 군대는

다시 존스 타운으로 향하였고

그들은 수없이 준비 했던 white nights를 실행에 옮길 준비를 했습니다.

그것은 죽음으로써 평화로워 지는 것.

 바로 <집단 **>이였습니다.

 

존스는 함께 죽자고, 혁명적인 **을 하자고 말하였고 한 여인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살 권리가 있다"

 그러자 존스는

"더 중요한것은 그들 또한 (죽음으로서) 평화로울 권리가 있다" 는 것.

 

존스는 아이들에게 먼저 독약을 먹이길 강조했고,

그렇게 아이들은 어른들의 독약을 받아 먹고 하나 둘 죽어갔습니다.

 

짐 존스는 머리에 총을 쏘아 ** 한 채로 발견.

짐 존스를 포함해 죽은 인원은 909명으로 집계(276명은 어린 아이들).

 

이 집단 **에 대한 문서는 남아있지 않았으나

당시 상황을 녹음한 45분 짜리 테잎이 FBI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안타깝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909명의 집단 **.

 사회와 단절된 마을에서 사람들이 의지할 수 있었던 사람은

오직 짐 존스밖에 없었기에,

 흑인 학살을 들먹이며 사람들을 겁주고 패닉으로 만들어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없게 만든 짐 존스...

 

너무 끔직하고 안타까운 일이네요..

 

글제목 글내용 글쓴이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1346	끔찍한 담배광고	비흡연자	2021-12-04
1345	뱀버거 먹었봤니?	크헝	2021-12-04
1344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살벌	2021-12-04
1343	로이터선정 엽기적인 사진들	헉	2021-12-04
1342	[공포] 보면볼수록 의문이 드는 사진	기담	2021-12-04
1341	엽기적인 강아지들 총집합	멍멍	2021-12-04
1340	아..소름 돋을만큼....	ㅜㅜ	2021-12-04
1339	먹던 사탕 뺏겨 분노하는 아이	움짤저장소	2021-12-03
1338	공포스러울 정도로 걱정되는 사진	어이쿠	2021-12-02
1337	한장으로 세상살이를 말해주네 -_-;	허무개그	2021-12-02
1336	엽기적인 유턴??? 맙소사	크~	2021-12-01
1335	과일들의 엽기 행각?	pp	2021-12-01
1334	대륙의 발차기	마오쩌뚱	2021-11-30
1333	인간들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악마같다 정말	ㅠㅠ	2021-11-30
1332	비암이 왔어요~! 머리가 두개인 비암이 왔어~!	왓썹	2021-11-29
1331	야거기멈춰봐라	볼트	2021-11-29
1330	이 음식들 싫어 무서워 이상해...	뭐냐	2021-11-29
1329	시선 공포증 테스트	해보세요	2021-11-28
1328	인류멸망 그 후......	거북거북	2021-11-28
1327	예쁘게 죽어요 ^^	쥬얼리	2021-11-28
1326	힘자랑하던애의 최후(약혐)	오체불만족	2021-11-27
1325	엽기적인 샤워커튼 ㅋㅋ	웃자라	2021-11-27
1324	대륙의 흔한 음식? 진짜 먹을 줄이야....	끔찍해	2021-11-26
1323	시체 수집가	빵야빵야	2021-11-26
1322	문워크 종결자	빌리진	2021-11-23
1321	아직도 풀리지 않는 우리나라 미스테리 사건	뭉크	2021-11-23
1320	세뇌가 부른 909명의 집단 **! 실화!!	ㅠ ㅠ	2021-11-23
1319	세계 최강 롤러코스터! 탈수 있겠어?	간달프	2021-11-22
1318	폭풍을 부르는 아마존의 집단폭력	우가우가	2021-11-22
1317	달걀들의 반란~!!ㅋㅋ	콩이조아	2021-11-2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