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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의 실수
논땡이 등록일 : 2023-02-04
저 5살때부터 지금 28살까지 자라온 동안
아버지는 늘 묵묵히 택시기사일을 하고 계십니다
벌써 환갑을 바라보고 계산데요
일 하고집에 갔더니 다들 심각한거예요
뭔가햇더니 아버지가 음주운전으로 택시몰고 가다가
가드레일을 받았다고 하시는거예요
처음엔 농담인줄 알았어요
늘 안전운전만 하시던 아버지가 그럴리가 없거든요
정말 뭐에 홀린듯 과하게 취하셔서 차 운전해서
길을 헤매셨다고하네요
면허취소에 벌금에 차까지...
적잖이 충격을 받으신거같습니다...
엊그제부터 거의 식사도 안하시고 누워만 계시거든요
이를 어쩌하면 좋을지 저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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