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일이 끝나는 시간입니다..

집에오면 5시20~30분 정도지요.

집에오니 잠겨있어야 할 문이 열려있네요.

저는 오빠가 알바를 끝내고 집에 온 줄 알았습니다.

(오빠는 늘 문을 열어두거든요ㅇㅇ)

저는 평소처럼 기분좋게 집에 들어갔지요. 그런데..

오빠 신발이 없네요?

'뭐야, 이 인간 문열어놓고 어디갔어?'라며 저는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부엌불을 키며 할머니께 인사를 하러 할머니방을 들어간 순간!!

아니! 이럴수가!!

할머니!!어디가신겁니까!!!!!

할머니가 사라지신 겁니다!!;;;;;;

저는 그제서야 할머니의 신발이 사라진것을 확인했고 문이 열려있던 것이

할머니께서 밖으로 나가면서 생긴 상황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부모님께 전화를 하였고 전 열심히 할머니께서 가실만한 곳을 뛰어다니며 찾았지요.

하지만 없었습니다..

경비아저씨께 할머니를 보면 연락을 달라고 하고 저는 경찰서로 뛰어가 할머니께서 사라졌다고

말을 하였지요...

그리고 또 뛰어다니며 찾았습니다..

그러다 혹시 집에 와계시지 않을까 하여 집으로 가니

엄마가 와계시더군요.. 제가 전화를 하고 바로 사장님께 말하고 잠시 집에 오신듯 합니다.

집에 들어가니 울리는 인터폰.

얼른 뛰어가 받으니 경비아저씨 입니다.

한 관리실에서 할머니 한 분을 보호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네!! 찾았습니다!!

드디어!! 열심히 뛰어다녀도 못찾았던 할머니를 찾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