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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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수상한데

23525   등록일 : 2021-04-07

울엄마가 오늘 일하면서 전화가 왔음
전화를 받았더니 자칭 택배기사라고 했음
엄마가 처음엔 수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음
그런데 이야기하다보니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임
보통 택배기사가 전화오면 "안녕하세요 xx택배입니다."라고 하는게 정상적인데 그냥 다짜고짜 택배기사라고
전화와놓고 집주소가 어디냐 집에 비밀번호가뭐냐(저희 빌라인데 문에 비밀번호있음) 이러고 캐묻는것임
택배에보면 종이붙어있어서 집주소 이런거 다있을텐데 안보인다는거임
그래서 엄마가 집주소 다른거 알려주고 집비밀번호는 수상해서 안알려줬음
엄마가 오늘 오후 4시에 받으러 오라했는데 오지않음  이 xx 전번있는데 확신이없음
범죄같은데.. 이 xx 한번 전화해봐야겟음

나를 포함 택배주문한 적도 없음 근데 우리엄마이름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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