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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목격한 일
3259 등록일 : 2021-04-19
대형마트에서 목격한 일입니다
쇼핑하는데 뒤쪽에서 아이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빠 나 오줌 마려워요. 그리고 잠시 후에 뒤돌아 보니
아이 엉덩이가 보이더군요 잠시 제 눈을 의심하면서 설마~
그러나 설마가 사람 잡더군요.
아이 아빠가 x추를 잡고 진열장에 오줌을 누이게 하고 있더군요.
순간 맨탈이 붕괴.....
저도 딸이 둘이 있습니다.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 가더라는 그때 심정은
한마디 하고 싶었으나(솔직히 뒤통수를 휘려 갈기고 싶었음)
저런 상식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겐 말해봐야 싸움만 날 것 같더군요.
분명 뭐라 했으면 크게 싸움났겠죠?
나이 먹으니 성질도 온순해지고 하고 싶은 대로 못할 때가 잦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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