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
취미&여가
-
스페셜코너
금 컨텐츠
엽기 & 공포
홈 > 주제Talk > 엽기 & 공포
화장실에서
36362 등록일 : 2021-04-22
감기몸살때문에 하루종일 못먹다가 새벽되서 배가 고파 편의점에 갔는데,
갑자기 추운 공기를 쐬니 너무 소변이 마렵더라구요.
못참을 것 같아서 화장실이 어딨냐 물으니 밤이 늦어 건물주가 문을 잠궜을 거라며 빨리 집에 가야지 생각했는데
뒤늦게 옆옆 건물 고기집 2층에 화장실이 있다길래 대충 계산하고 뛰어갔죠.
정말 새벽에 건물이 을씨년한게 불이 다 꺼져있더라구요.
무서워서 그냥 갈까하다 그래도 급한게 먼저라 헐레벌떡 올라가 문을 열었는데
소변기 하나 칸막이 화장실 두칸이 있는 작은 화장실에 한 남자가 문에 반쯤 걸쳐서 볼일을 보고 있더군요.
끝칸까진 가기 귀찮고 소변기에서 일보려는데 그 남자 행동이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제 눈치도 엄청보고 손을 앞으로 뭘 잡고는 있는데 부스럭거리는 소리도 계속 나고..
뭔가 있구나 생각하며 손을 씻던 찰나에 중심을 잃은 듯 "탁"하는 하이힐소리.
당황한 남자가 대놓고 나가란 듯한 눈빛으로 쳐다보길래 나왔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 747 | 성폭력 이력 검색 사이트가 있길래 | 무러 | 2021-04-25 |
| 746 | 적반하장 엽기녀 | 두베 | 2021-04-25 |
| 745 | 버스에서 자꾸 | 에휴 | 2021-04-25 |
| 744 | 물반 고기반이란건 이런거 보고 하는말 ㅜㅜ | ㅜㅜ | 2021-04-24 |
| 743 | 팩스로 보내 온 이력서?....헉....무서워 | 후덜 | 2021-04-24 |
| 742 | 친구를 천장에 매달아 놓고 노는 아이들. | 세상만사 | 2021-04-24 |
| 741 | 공포스러운 바로 그 순간 | 아저러 | 2021-04-24 |
| 740 | 사람을 짐짝 취급 | 허걱 | 2021-04-24 |
| 739 | 학교친구... | ㅇㄴㄹ | 2021-04-24 |
| 738 | 미필들을 위한 군대정보 | 우아 | 2021-04-24 |
| 737 | 직접 목격한 사고현장 | 두나 | 2021-04-24 |
| 736 | 오늘 경험한 김여사 | 대벤 | 2021-04-24 |
| 735 | 장사중에 교인들이 쳐들어와서 | 352 | 2021-04-24 |
| 734 | 저러다가 불 나것다. | 도대체.. | 2021-04-23 |
| 733 | 러시아의 냉장고 | ㅎㄷㄷ | 2021-04-23 |
| 732 | 올해는 꼭 | ㅇㅇ | 2021-04-23 |
| 731 | 놀라운 얼굴 인식 기술 | ㄷㄷㄷ | 2021-04-23 |
| 730 | 무슨 옷을 사야할까 | 고미고민 | 2021-04-23 |
| 729 | 사실 너도 그렇게 | ㅍㅌㅊ | 2021-04-23 |
| 728 | 난 분명 짬뽕을 시켰는데 | ㅇㄹㄴㅇ | 2021-04-22 |
| 727 | 정체? 그게 뭔가? | 3255 | 2021-04-22 |
| 726 | 나란 냥이 못난 냥이 | ㄹㅇ | 2021-04-22 |
| 725 | 화장실에서 | 36362 | 2021-04-22 |
| 724 | 동대문에서 엽기적인 일화 | ㄷ2626 | 2021-04-22 |
| 723 | 이뒤에 박으면... 진정한 공포 | 덜덜 | 2021-04-21 |
| 722 | 엽기적인 장난들 | 3935 | 2021-04-21 |
| 721 | 디젤티 가격이 엽기 | 32525 | 2021-04-21 |
| 720 | 하늘색이랑 연두색이 같은색 | 착시 | 2021-04-21 |
| 719 | 소생크탈출 | 나미 | 2021-04-21 |
| 718 | 여자의 화장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보여주는 한방!! | 훅!! | 2021-04-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