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클럽에서 만난 청순가련하게 생긴 여자가 있는데

맘에 들어서 연락 몇번하다 만났습니다.

클럽에서 봤을때랑 .. 너무 다르더군요

청순 가련은 개뿔 성괴에 완전 된장녀 ...;

제가 미쳣죠

연락할때도 이쁘다이쁘다 보고싶다 만나자 그래서 밥사주겟다고 했는데

첫만남부터 레스토랑으로 부르더군요

스테이크에 샐러드에 파스타를 아주 고수처럼(?) 시키더군요 ㅋㅋ

뭐 추가해달라 그걸로 바까달라 사이드는 어쩌구 ?

스테이크 한 세네조각 먹더니 배불러 이러면서

파스타에는 손도 안대더군요 ..;

울며 겨자먹기로 제가 다 먹고싶엇지만 한계가 잇기에...

나가려는데 ... 8만원이나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무리 제가 사겠다고는 해도 이건 아니다싶었습니다.

그래도 뭐 잘먹엇다 고맙다 나중엔 내가 사겟다란 말한마디는 할 줄 알앗어요..

솔직히 얼굴보고 걍 커피나마시다 올껄 싶엇는데...

그냥 사주겟다한거 사준게 화근이엇습니다..

밖에서 거울보고 있던 그 ㅅㅂㄴ...

얼마나왓어? 물어보길래 엉 8만원정도 ㅋㅋ 이랫더니

에이 얼마 안나왓네 후식도 먹어야지 ㅋㅋ

하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후식? 커피? 했습니다.

아니라더군요

아이스크림 와플 먹고싶다며 ...

거기서 꼭지가 돌아서 급한일 생긴척 밥만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럼 음식을 남기질 말던가 ...

최소한의 고맙다는 성의는 보이던가 ...

당연한듯 후식을 먹으러 가자는 성괴 김치녀한테

주먹질할뻔햇네요 ...

계속 아직까지도 카톡오는데 걍 씹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