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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 똑똑해서 잘났다
하늘 등록일 : 2022-08-07
저희는 고등학교때부터 연애해서 10년 뒤 결혼에 골인했어요.
남편은 반에서 늘 1등이었고 전 꼴지였죠;;
역시나 대학은 같은곳에 뻔히 갈수도 없었고
지금 생각하면 연애가 지속된게 오히려 신기해요
근데 남편은 은근히 저를 무시하는 말을 하곤해요
연애때는 제가 궁시렁거리고 화내면
바로 풀어주고 다른 연인처럼 좋게 해결했는데
결혼 후에는 노골적이네요
어제 저녁에는 .. 공부 못하고 돈 잘 못벌면 (맞벌이)
차라리 외모랑 몸매라도 관리해서 자신을 만족시켜야지
넌 뭐하고 사는거냐면서 딱 쏘아붙이는데..
진짜 눈이 뒤집히는거 같더군요...
자식 낳으면 자기 머리를 닮아야 한다는둥
어떻게 꼴지랑 연애하고 결혼했는지 신기하다는둥..
엘리트 집안되려다 저 때문에 망쳤다고..
그런말을 서슴치 않게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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